함께…

둘이서 돌아다니다보니 같이 찍은 사진이 많지 않은데, 해변가에 다른 외국인이 있어서 한 장 남길 수가 있었다.

은기의 첫 사진

촛점이 뒷 사람들에게 아주 또렷하게 맞아있다…
나는 그저 배경일 뿐인가…
처제는 이런 일을 아주 많이 당했다고 한다.

김경의 ‘결혼해도 괜찮아’

오늘 신문 보다가 김경이라는 자유기고가가 쓴 글 끝부분의 인용이 종일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원문으로 찾아냄: “Love has nothing to do with what you are expecting to get – only with what you are expecting to give – which is everything.” … Continue reading “김경의 ‘결혼해도 괜찮아’”

둘째 날, Hideaway 해변가 가는 길

호텔에서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해변가였다.

사람들이 북적이지 않는 고요한 해변가여서, 쉬러 가기에는 딱이었던 듯.

지금 잡은 두 손, 놓치지 말아요.

이승환의 ‘세 가지 소원’ 이라는 노래 가사 중에 글 제목과 같은 부분이 있다.

영원히 함께 맞잡고 가는 손이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