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먼 후일>
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
그때에 내 말이 “잊었노라”
당신이 속으로 나무리면
“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”
그래도 당신이 나무리면
“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”
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
먼 훗날 그때에 “잊었노라”
“Someday far away”
Someday if you find me, I’ll say,
“I forgot.”
If you blame me in your heart, I’ll say,
“Missed you so much that I forgot.”
If you keep blaming me, I’ll say,
“Couldn’t believe it; so I forgot.”
Not today nor yesterday,
But someday, then, “I forgot.”
[first draft by ekc. 2012-10-19]
(‘far in the future’ –> ‘far away’) [second. 2013-07-23]
왜 여긴 글자크기나 행간 조절이 안 돼? 그게 너무 아쉽네. 어떻게 할 수 없는건가? 혹시나 하고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시간도 많이 들었음… 페이지가 한 눈에 안 들어오고 너무 띄엄띄엄 가게 되니까 집중이 안 돼 :-( 그래도 일단… 하나씩 이렇게 올려볼까 함. 어서 David McCann의 영역본도 구해봐야지 :-)
David McCann의 책을 구한 상태여서 맥캔의 번역을 실어보려고 했는데, 편집기능의 문제로 이리저리 해보다가 좌절. 정말 어쩔 수 없는 편집기능인 것 같아. 그만 사용하고 싶으려함…–; 요새 이런 편집기가 어딨어…ㅜ 어쨌든 이 시의 제목은 맥캔은 “Someday Long After”로 하셨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