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리 자체는 어땠는지 별 기억이 없는데, 전조등과 내비에 의지해서 낯설게 깜깜한 빗길을 뚫고 어찌어찌 갔던 것, 예뻐보인다~하면서도 긴가민가 반신반의 다가갔던 것, 우산을 내려놓은 한가함, 딱 평범한 어느 저녁 식당 손님들, 이렇게 저렇게 들이대며 사진찍는 게 재밌었던 것, 꽤 찍는다고 신랑이 칭찬해 줬던 것, 식사 후 차로 돌아가기 위해 양쪽 살피고 건넜던 촉촉한 길… 이런 게 기억에 남았어. Postcard Cafe였나? 식당 이름과 어울리는 시간이었던 듯.
seafood rocket something?? 지금과는 또 좀 달라보이는 신랑~^^.
요리 자체는 어땠는지 별 기억이 없는데, 전조등과 내비에 의지해서 낯설게 깜깜한 빗길을 뚫고 어찌어찌 갔던 것, 예뻐보인다~하면서도 긴가민가 반신반의 다가갔던 것, 우산을 내려놓은 한가함, 딱 평범한 어느 저녁 식당 손님들, 이렇게 저렇게 들이대며 사진찍는 게 재밌었던 것, 꽤 찍는다고 신랑이 칭찬해 줬던 것, 식사 후 차로 돌아가기 위해 양쪽 살피고 건넜던 촉촉한 길… 이런 게 기억에 남았어. Postcard Cafe였나? 식당 이름과 어울리는 시간이었던 듯.
맞아, 그 이름이였어. 기억력 좋네~~ ㅎ